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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에 특효 #금잔화_차카테고리 없음 2020. 10. 27. 11:11
시골에 가면 지천에 피어 있는 금잔화 꽃으로, 차를 만들고 효능을 알아봅니다. 꽃잎을 하나하나 떼어내고 씨방은 버립니다. 꽃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저온으로 하여 2~3회 덖어서 유리병에 보관합니다. #금잔화 효능은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소화기능의 염증을 완화하며 상처난 부위의 혈류를 개선시켜 상처의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특히 금잔화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이루는 유일한 항산화제로서 백내장, 시력 감퇴로부터 눈을 보호해 줍니다. 임신부는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mg정도이며 과하지 않게 매일 꾸준히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향이 찐해 양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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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의_톱니가_21개인 이유?카테고리 없음 2020. 10. 22. 14:20
왕관 모양의 홈을 가진 병뚜껑을 발명한 사람은 1892년 미국 볼티모어에 살던 윌리엄 페인터(1838~1906)다. 월리엄 페인터는 어느 날 병 속에 든 소다수가 상한 줄도 모르고 마시는 바람에 식중독에 걸렸다. 페인터는 병에 담긴 음료수가 상하지 않는 병뚜껑을 개발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까지 개발된 병뚜껑을 모으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나사처럼 뚜껑을 돌려 끼우는 병뚜껑을 개발했다. 이 뚜껑은 문제점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탄산수나 맥주를 넣었을 때 병마개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가는 것이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의 주둥이에 작은 홈을 파고 주둥이 위에 동그란 쇠붙이를 올려놓은 후 그 둘레에 힘을 주어 뚜껑을 닫았다. 마침내 톱니가 있는 왕관 모앙의 병뚜껑이 탄생했다. 그런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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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령!카테고리 없음 2020. 10. 22. 13:58
늦가을 낮은 벌판이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든 피어 있는 억새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수크령'역시 가을철 가장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수크령'이란 이름은, 비슷하게 생긴 식물인 '그령(암크령)'에서 나왔다. 그령과 닮았는데 좀 더 뻣뻣하고 이삭이 크다는 의미에서 '수크령'이라 한다. 수크령은 언듯 보면 한해살이풀인 강아지풀과 똑 닮았다. 강이지풀의 크기는 손가락 한두 마디 길이에 불과하지만 수크령의 꽃이삭은 성인 손바닥만 할 정도로 커다랗다. 강아지풀은 꽃이삭이 강아지 꼬리처럼 아래로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다면 수크령은 커다란 꽃이삭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꼿꼿이 들고 있다. 바닥에서 수십 cm로 낮게 자라는 강아지풀과 달리 수크령은 키가 1m 남짓으로 크고 줄기도 굵고 잎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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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의_좋은_점카테고리 없음 2020. 10. 11. 15:44
1. 지혈작용 완화: 갑작스런 코피나 출혈 예방. 2. 다이어트 효과: 100g에 40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함량이 높아 적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조절해 줌. 탄닌 성분이 있어 체내가 지방을 흡수하는 것을 억제하여 살이 찌는 것을 줄여줌. 3.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생리통 증상을 완화 시킴. 4. 도토리 속 아콘산은 몸 속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을 맑게 해주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줌. 도토리 1g이 중금속폐수 3.5톤을 정화함. 미세먼지가 심할 때 도토리묵 드시길. 5. 피로회복 및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6.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 있음. 7. 완전 무공해 식품이다. 8.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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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카테고리 없음 2020. 10. 9. 11:26
이제 쉴 시간이야, 잠시나마 넌 충분히 흥분했었어 이른 저녁, 낮과 밤의 중간 지점 방안에 여기 저기 개똥벌레들이 반짝이고 여름의 깊은 달콤함이 열린 창문을 가득 채우고 있어 더 이상 생각하지 마 내 숨소리를 들어봐, 네 자신의 숨소리를 들어봐 개똥벌레들처럼, 작은 호흡마다 불꽃 속에 드러나는 세상들 여름밤 동안 나는 네게 긴 노래를 불러주었지 결국 마지막에 이기는 것은 나야, 세상은 널 변함없이 지탱해줄 비전을 줄 수 없어 넌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해. 사람은 침묵과 어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해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루이스 엘리자베스 글릭의 풀리처상 수상작 '야생 붓꽃' 시집 중 임혜신 시인 #눈풀꽃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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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풍?카테고리 없음 2020. 10. 7. 10:51
바람은 공기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햇볕에 데워진 공기는 위로 상승하면서 움직이게 되는데, 바람의 양이 많을수록 바람의 속도가 빨라지고, 바람이 지나는 통로의 면적이 좁을수록 속도는 더 빨라진다. 넓은 지역에서는 느리게 흘렀던 물살이 좁은 시냇가를 지날 때는 빨라지고, 창문을 많이 열었을 때는 서늘하게 불던 바람이 창문 틈을 조금 열었을 때 빠르고 강하게 느껴진다. 이는 물이나 바람이 딱딱한 고체였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현상으로 오직 흐르는 물체(유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다. 어떤 관 안을 흐르던 유체가 직경이 작은 좁은 부분을 지날 때 압력이 줄어드는 현상을 '벤투리 효과'라 하는데, 이탈리아 물리학자 조반니 벤투리 이름에서 땄다. 실제 일정한 크기의 유리관 안을 흐르던 물은 좁은 부분을 지날 때 동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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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_명박산성_앞_자유 운운. . .카테고리 없음 2020. 10. 5. 19:53
가을 하늘이 높다 한들 군주의 명망에 비할쏘냐 적시에 들이친 역병의 기세에 산성은 드높아 나는 아찔해 두 눈을 감는도다. 하나의 하늘 아래 두 개의 산성이 구축되었으니 광우병의 명박산성이오 역병의 재인산성이라 그 이름 또한 기가 막혀 무릎을 탁 칠 뿐이로다. 명박산성 앞에 자유를 운운하던 정치인은 재인산성 뒤에 급히 숨어 공권력을 운운하고 전의경을 짓밟고 명박산성 위를 기어올라 흥겨운 가락에 맞춰 춤을 추던 촛불시민들은 재인산성 위의 사졸로 전락해 댓글의 활시위를 당긴다. 뇌송송 구멍탁 활줄을 당겨라 뇌송송 구멍탁 시위를 놓아라 구렁에 맞춘 사졸들의 활질에 이미 한 자리씩 꿰찬 그 시절의 광대들은 슬며시 무대 뒤로 사라지고 미국산 쇠고기 굽던 연기만 그 자리에 자욱한데, 정치란 무엇인가 국민은 어디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