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장'은 상대편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으름장'은 '으르다'의 명사형 '으름'에 '장'이 결합된 말이다.
으름장을 놓다(관용구)는 위협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단단히 을러메다.
'어깃장'은 순순히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말이나 행동.
어깃장을 놓다(관) 는 사람이 짐짓 반항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다.
예,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집만은 팔지 않겠다고 어깃장을 놓았다.
'짐짓'은 속마음이나 본뜻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