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_호킹_박사!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1942~2018) 박사!
그는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가장 많이 받은 20세기 과학자 중 한 명이다.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난 호킹은 전쟁 중에도 서점에 가고 책을 읽었던 학구적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늘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였다. 또 엉뚱하지만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소년이었다. 수학과 물리학을 특별히 좋아하긴 했지만 학교 성적까지 독보적인 것은 아니었다.
호킹은 옥스퍼드대에 진학한 이후 물리학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낸다.
우주의 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 가설과 이론을 정리하고 토론과 논쟁을 마다하지 않았던 진지하고 성실한 과학자 호킹의 모습이다. 그가 대중을 위해 쓴 '시간의 역사'는 1988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10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과학책이다.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와 쌍벽을 이루는 과학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 하나다.
그런 호킹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건 스물한 살에 찾아온 루게릭병이었다. 그는 이 병으로 인해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말을 할 때에도 기계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호킹 박사는 우주론과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신체적 고통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고 인간 정신의 이름다움과 꿈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호킹은 대단한 천재였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인간적인 친구였다.